타짜 감상 짤막하게(스포일러 없음)

a.TALK!/수다스런이야기 2006/10/05 08:47

워낙 김세영씨 만화를 좋아해서

타짜1부에서부터 4부까지도 스포츠조선 연재당시 목을 메며 봤던 사람이고,

그 이후 스포츠투데이에 김세영씨가 갬블을 연재하기 시작한 이후
현재 갬블 3부 연재분까지도 매일 매일 스포츠신문 사이트를 뒤져가며

꼭꼭  챙겨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본

영화 타짜


내가 봤던 한국영화 중에서 최고라고 꼽을 수 있을수는 없더라도
아무튼 너무나 재미있어서 대여섯번은 본듯한

'범죄의 재구성'을 찍은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했단다...


어지간해서 영화보러 잘 안다니는 내가
만삭의 와이프를 꼬셔서, 영화를 보러 갔다.


영화를 봤다.


이 영화는,
정말 만화 '타짜'를 그대로 잘 담아낸 수작임이 분명하다.

긴 만화의 내용을 두시간 필름에 아주 잘 요약해서 담아냈고, 지루하지 않게 잘 포장한 재미있는 영화다.


그러나 나처럼 원작을 최소 대여섯번은 읽은 사람에겐
내용이 빤히 눈에보이고, 그 눈에 보이는 내용에서 큰 변화없이
그대로 주욱 읊어가는 느낌이라 그런지
다소 아쉬웠다는 정도.


그 외에 느낀점은

-김혜수의 가슴은 너무 크더라(와이프 말로는 수술했다는 소문이 있다함)
-조승우는 키가 작아서 그런지 키높이 구두를 신더라.
-전반적으로 배우들이 연기 잘하더라. 아귀 아저씨 너무 실감남~!!! 고니, 평경장, 정마담 모두 매력만점.

-최고의 까메오를 발견했을때 꺄아~ 소리쳤다.
  누구일까요?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바로 알아챌 수 있는 분입니다.



암튼 올 추석, 타짜 보러들 다녀오시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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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Tracked from 홍작새 연구소 2006/10/06 06:18 DELETE

    Subject: 타짜(The war of flower, 200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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